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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도 힘찬 하루! …어머, 너무 더워서 힘들다고요?”

「오늘의 날씨는 파도」

론타

No. 0226 ✶ 만타인

22 ▪ 180 cm ▪ 67 kg

수의베일

화상 상태가 되지 않는다.

​스탯

체력 ✶ 

◆◆◆◇◇

    힘 ✶ 

◆◆◆◆◇

민첩 ✶ 

◆◆◆◆◇

행운 ✶ 

◆◇◇◇◇

탄탄한 마른 근육질 체형. 꽤 장신이라 척 보면 '건강하다!'는 감상이 먼저 든다. 제 속눈썹 위까지 오는 일자 앞머리, 머리에 돋아난 더듬이 한 쌍, 끈으로 묶은 양갈래, 곧은 머릿결의 흑청색 장발이 특징적이다. 표정은 늘 웃는 상을 유지해 대다수에게 호감을 사는 편이다. 나름 성격 좋게 생겼다.


세라복 풍의 투피스 및 수영복 재질의 내의를 입고 다닌다. 내의는 허벅지까지 오는 기장이며, 상의는 제 배꼽까지 와 비교적 짧다. 대신 하의는 제 발목까지 오는 롱스커트다.

마지막으로 오버니삭스 한 켤레와 장화의 기능을 겸하는 단부츠까지.

전체적으로 가볍고 시원한 모양새. 내의를 제외하면 품도 넉넉하여 하늘거린다.


시리우스 탐험대의 뱃지는 세라복 리본에 달려있다.

성격──

#무사태평_차분한_느긋한

#짓궂은_장난꾸러기_직설적인

#낙천적인_유쾌한_정신력


바다.

조급해하지 말기, 불안해하지 말기, 긴장하지 말기. 세 가지 원칙을 고수하는 론타는 곧 ‘무사태평’한 자라 소개되곤 했다. 괜한 걱정보단 차라리 자신이 좋아하는 나무열매를 먹고자 하는 사람이다. 차분하고 느긋한 성미는 그의 마음을 여유롭게 만들었다. 웬만해선 발화점에 도달할 일도, 본인이 나서서 흥분할 일도 적었다. 괜한 소란과 마찰을 지양하며 ‘모두와 두루두루 지내는 것’을 목표 삼는다. 밝은 한편 의외로 참을성 있게 자신이 있어야 할 곳에서 묵묵히 존재감을 선보였다. 지금의 열화는 바다를 앗아갔지만 한때 해양이란 그 자리에 머무르는 자연이었다고 한다. 바다를 닮은 사람이 되자고요. 얼핏 보면 뭐든 한 귀로 듣고 한 귀로 흘리는 안일한 작자인가 싶지만…. 남들에게 무심한 존재는 아니니 걱정하지 말자.


이따금 파도가 치는 바다.

그를 마냥 조용한 이로 생각했다면 오해다. 그는 짓궂은 모습을 드러낼 때도 다반사였다…. 어디까지나 낮은 수위의 장난과 치근덕스러운 언행을 통해 스스로의 진입 장벽을 허문다. 보기보다, 어쩌면 보는 만큼 사람을 좋아하는 게… 하다 하다 혼자 있는 사람을 가만히 놔두질 않는 지경에 이르렀다. 수다스럽진 않아도 적극적이며 스스럼없는 태도가 일각에선 호감을 샀다지만, 나쁘게 말하면 무모한 자가 될 수도 있을 테다. 거리낌이 없다는 건 곧 그의 직설적인 언행에 힘을 실어줬다는 셈이기도 했다. 상황 파악은 빠르게 하는데도 애써 말을 꾸미거나 제 본심을 참지 않는다. (어째서?) 마음속에 묵혀두는 게 영 힘들다나? 생각난 것은 즉각 이야기를 나눠 밝히기 좋아한다고.

물론 이 모든 건 어디까지나 ‘남이 괜찮을 정도’에 제한한다. 남에게 피해를 주는 건 싫다! 그가 불편하다면 직접 말해보도록 하자.


이따금 파도가 치는 바다, 그럼에도 포용할 줄 안다.

어려서부터 남을 도와주는 이들을 좋아했다. 요컨대 지금의 시리우스 탐험대처럼. 탐험대 설립 이전에도 서로를 돕고 도와 살아가는 세상 따위처럼…. 이 동경은 결과적으로 낙천적인 성향을 심어주었다. 괜히 어두운 분위기를 견디지 못해 누군가의 등을 밀어주거나, 그를 응원하거나, 하다못해 커튼이라도 걷어 환기하는 게 취미인 인물. 나름대로 분위기메이커라 부를 수 있겠다. 늘 입꼬리를 올리고 다니는 유쾌한 이에게 있어 남을 수용하고 돕는 일은 전혀 어렵지 않았다. 가끔 ‘이렇게까지?’ 싶을 만한 섬세함을 보였으나… 뭐, 좋은 게 좋은 거니까. (가끔은 그냥 사람을 잘 구슬리는 것 같기도 하다.) 몇몇은 저런 모습도 결국 ‘정신력이 강한 덕분 아니겠냐며’ 그를 칭찬했다. 제 몫을 챙기면서 남을 돌아볼 줄 아는 정신력, 마음가짐, 여유, 자신감…. 탐험대원에게 꼭 필요한 자질 아니겠는가?

기타사항──

Like: 오랭열매, 파인열매, 가벼운 운동, -일단은- 수영, 도와주기

Dislike: 무기력감, 노력을 무시하는 일, 비관적인 사람, 비협조적인 사람


 #01  Ronta

론타는 시리우스 탐험대 소속 만타인이다. 올해로 22세, 소속된 지는 약 4년차.

취미는 수영, 운동. 하여간 움직이는 걸 좋아한다. 그중에는 물론 임무 같은 탐험대 활동도 포함되었다.

탐험대는 어렸을 때 들어왔다. 18세 무렵, 제 친구 몇 명과 탐험대에 도착했다나. 개중에서 가장 용감하고, 소위 말하는 ‘탐험대원’에 걸맞았던 건 론타였기 때문에… 친구들 대신 홀로 이곳에 남았다. (그래도 연락은 꾸준히 주고받는 것 같다.)

‘탐험대의 분위기 메이커’. 대개 그런 이미지로 알려져 있는 듯. 소란스럽지는 않지만 평소 기운 넘치는 모습이 보이는 건 확실하다.


#02 ‘물’

암전과 열화 이후, 이 세계에 온난한 자연은 사라졌다. 해와 달을 구별할 수 없고, 바다 · 숲 · 강처럼 흔히 ‘자연’이라 떠올리는 곳 역시 제 본모습을 잃은 지 오래. 암전이 최소 100년 전이라 하였으니 제구실하는 자연 역시 잊힌 지 꽤 됐을 터인데, 론타는 다른 물 타입들과 어울려 지내며 자연스레 ‘물’에 대한 환상도 가졌다는 모양이다. 바다, 나아가서는 물을 좋아하는 편이다. 암전이 오기 전 ‘해양’이란 곳은 제자리에서 너른 품을 갖는 존재렷다. 육안으로 본 적일랑 없고, 끽해야 구전으로 전해 들은 게 전부지만… 언젠가 열화와 암전이 사라져 다시 재생될 세계를 그리고 있다.

물을 좋아하는데 큰 이유는 없다. 좋아하는 것에 이유가 필요할까?


#03 도와줘!

타인의 부름에 재깍재깍 응한다. 단순 ‘싹싹하니 친근감 있다’ 따위의 성격으로는 설명하지 못하는 무언가. 소위 말하는 착한 아이 콤플렉스라기엔, 먼저 부를 때에만 달려 나오곤 했으므로 어딘가 애매하다. 일부는 ‘좋은 게 좋은 거’라며 그를 두둔했지만, 일부는 ‘사람들을 너무 신경 쓴다’며 그를 우려했다. 의외로 론타의 자기평가는 후자와 일치하는 듯하다. 스스로가 과할지 모른다는 점은 조금 인지했으나… 고치기 어려운 것도 사실이다.


#04 기타

타인을 부를 때, 본인보다 연상인 자들에겐 (이름) 씨, 동갑이거나 어린 이들은 (이름)으로 부른다. 나이를 가리지 않고 모두에게 경어를 사용한다.

신체 능력이 좋다. 유연하고 힘도 나름 세며 민첩하기까지….

먹는 것을 좋아하는 편. 나름 대식가라고 볼 수도 있겠다.

고음의 미성. 늘 당찬 어조를 유지하는 게 꽤 까랑까랑하다.

추위에 강하고 더위에 약하다. 덕분에 열화가 찾아온 이래 자주 갈증을 느끼거나 힘들어하곤 했다만, 시간이 지날수록 차츰 익숙해졌다. 물론 그것이 뙤약볕을 좋아한다는 뜻은 아니렷다.

선의의 시초로 알려진 ‘시리우스’에 대해, 상당한 존경심과 경외심이 있다. 한 번도 마주해본 적 없는 존재기에 품을 수 있는 마음일지도 모른다.

이젠 거의 기록으로만 남은 ‘바다’에 대해, 누군가 부정하는 말을 꺼내도 초연하게 받아들인다. 좋아하는 건 좋아하는 거고, 결국 대부분이 메마른 건 그냥… 사실이니까.

관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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